배대지란 무엇인가요? 직구를 위한 시작점

배대지란?

 

직구를 하려고 하시는 분들 중, 배대지가 대체 뭔지 몰라서 감을 못 잡고 헤매다가 포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양어를 너무 많이 남용하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겠군요.

 

배대지란, "배송대행지"라는 것의 줄임말입니다. 배송대행이라고 하면, 조금은 이해하기 쉽지요? 말그대로 배송을 대행해 주는 곳입니다. 배대지 뜻이 어이없이 너무 간단한 것이죠? 왜 배송대행이 필요할까요?

 

배송대행이 필요한 이유

 

배송대행이 필요한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해외(주로 미국으로 예를 들겠습니다.)의 셀러들은 보통 셀러가 위치한 나라의 자국민들에게 물건을 팔기 위해 사이트를 운영합니다. 글로벌 배송이 많아지면서 글로벌 배송을 하는 곳들이 점차 늘어나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이트를 운영합니다.

 

그래서 해당 셀러는 들어온 주문을 해당 국가 내의 주소로만 배송을 합니다. 당연하게도 자신들의 배송 업무 계약을 한 배송업체도 자국의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죠. 해외에 사는 우리가 이런 셀러의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주소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 주소를 제공해 주는 곳이 '배송대행지'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셀러 ⇒ 주문접수 ⇒ 배송 to 배송대행지" 이렇게 주문을 해야 셀러는 물건을 보내줄 수 있는 것입니다. 배송대행지 (배대지)는 굉장히 많은 업체들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 창에 "배대지 추천"이라고만 적어도 수십개의 업체가 뜹니다. 업체별로 사용방법과 서비스가 조금씩은 차이가 나지만, 기본 개념은 똑같습니다. 해외 배송을 안해주는 물건을 구매해서 자신들에게 보내주면, 대신 받아서 한국으로 배송해 준다. 이게 기본 서비스입니다.

 

배대지의 기본 출발

 

출발점은 나의 해외 주소를 받아 놓는 것입니다.

 

저는 유니옥션이라는 업체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추후 설명드리겠습니다. 유니옥션 주소는 아래에 있습니다.

www.uniauc.com/m4/

 

 

유니옥션

 

이곳의 메뉴를 보면 왼쪽에 '나의 유니옥션 주소'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곳이 이제 미국에서 내 물건을 받을 주소가 되는 것입니다. 가입을 하면, 자신의 사서함 번호라는 것을 받습니다. 이것은 거의 모든 배대지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사항입니다.

 

그것이 필요한 이유는 배대지에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물건이 오는데, 그 사서함 번호로 물건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누가 신청하여 보낸 물건인지 알아야 하니까요.

유니옥션 해외직구방법 설명 도표 (유니옥션 자료 캡쳐)

오늘은 배송대행지가 무엇인지, 그리고 가입을 해서 내 주소지를 받아 놓는 것까지 설명을 해 봤습니다.

주문을 하고 배송대행지에는 어떤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지도 추가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