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여의지하도로 교통 상황, 개통 첫날 & 금요일 오후 교통 상황
- 기타 관심사
- 2021. 4. 16.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 첫날
4월 16일 0시를 기준으로 신월여의지하도로가 개통했습니다. 이 도로를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큰 바람에 자신의 차는 이용하지 못하는 것을 망각한 트럭 한대로 인해 개통 초반부터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빠른 이동에 많은 사람들이 출근할 때 만족하며 출근을 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오후에는 신월IC부터 인천방면으로의 정체가 있기 때문에 첫날이기도 하고, 금요일이기도 한 오후 5시의 교통 상황은 어떨지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신월여의지하도로 홈페이지는 이전 포스팅 참조바랍니다.
여의도에서 인천(신월)방향
여의도에서 인천방향은 터널 끝부분에서 정체가 생겼습니다. 15분이나 소요된다고 나옵니다.
CCTV로 확인을 해 보니, 정체가 심합니다. 이는 이 신월여의지하도로의 문제라기 보다, 접속도로의 정체로 인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현시각 기준 카카오맵으로 여의도 환승센터에서부터 신월IC까지 길찾기를 하면, 소요시간 22분으로 나옵니다.
무료도로로 경로옵션을 바꾸면 31분 소요로 나옵니다.
통행료 2400원에 약 10분 조금 안되게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신월IC에서 여의도 방향
신월IC에서 여의도 방향으로는 현재 소통 상황이 원활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정보없음 구간이 있기는 하지만, 참고 바랍니다. 다만, 가장 위쪽 구간의 소요시간 정보는 반대방향의 시간과 동일하게 표출되는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신월IC에서의 진입로 주변을 보니 인천방면이 막히는게 이해가 됩니다.
반대로 여의도 방면으로는 텅텅 비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달리는 택시 한 대 봤습니다.
같은 구간을 카카오맵으로 경로 찾기 하니 20분 소요로 나옵니다.
무료경로는 22분으로 나옵니다.
이러면 딱히 신월여의 지하차도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 같은데, 카카오맵의 오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며
포스팅을 쓰는 동안 정체구간이 늘었습니다.
본격적인 퇴근시간을 앞두고 이 정도면, 6시 최고 절정일 때는 정체가 많이 심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티맵이나 카카오맵의 실시간 빠른 길 안내를 적절히 이용하여 안전하게 다니시기 바랍니다.
통행료 2400원의 가치는 길이 안 막힐때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조금 아쉽습니다.
* 참고: 신월여의 지하도로 관련 종합 정리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