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벌어지는 방문자 통계의 수상한 점

끽해야 하루 20여명도 안 들어오는 상태로 다음 최적화를 기다리고 있는 블로그이지만, 아주 가끔 신기한 방문 통계가 벌어진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애드센스 신청한 봇이 검토를 하게 되면 이렇게 튀는 통게가 나오는건지, 아니면 지금 사용하는 스킨에서 발생하는건지. 원인을 알 수 없는 방문 통계.

 

방문 통계의 오류

오늘 발생

 

오늘도 발생했다. 아직 최적화가 되지 않았고, 다른 분들과의 소통을 하는 블로그도 아니기 때문에 정말 어쩌다 걸린 검색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프를 보면 검색 유입인 빨간색이 절반 이상으로 잡히는 것이 정상적인 방문자 통계의 모습인데, 가끔 회색이 유독 긴 날들이 있다.

 

5월 20일, 23일, 그리고 오늘. 갑자기 대부분의 모든 글들이 PC에서 1번, 모바일에서 1번 '직접 유입'이라는 식으로 해서 통계가 잡힌다. 왜 그러는지는 이유를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냥 방문자 숫자 높아져 보이게 해서 기분을 좋게 해주려는 건지, 아니면 어딘가에서 작동하는 로봇이 잘못 크롤링해가면서 방문 통계까지 잡히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썩 기분이 좋지는 않다.

 

애드센스 승인 심사 탈락

 

왜냐하면, 이런 일이 일어난 바로 오늘 애드센스에서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고 로봇이 분류해서 퇴짜를 놓았기 때문이다. 로봇이 일으킨 통계의 오류라면, 지 잘못이면서 애꿎게 내 블로그의 콘텐츠가 가치가 없다고 애드센스 승인을 거부한 것이다.

 

다음 최적화가 되지 않아서 검색 유입의 대부분은 사실 구글이다. 그래봐야 하루 한 자리 숫자의 유입이지만, 구글 검색에는 노출시켜주고 내 글을 보고 굳이 들어와 보는 사람들이 있고, 가끔은 그 뒤의 액션 (링크를 타고 나가는 것)을 취하는 것도 다 알고 있는데, 뭐를 보고 가치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을 한단 말인가?

 

기분이 좀 나쁘지만, 당분간 알리 링크를 넣은 포스팅은 줄이고, 정보성 글을 작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정보성을 적어야 하는지는 곰곰히 생각을 해 봐야겠지만 말이다. 

 

이런 증상이 저 그래프에 보이지 않는 기간에도 일어나기는 했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이런 현상이 다른 블로그에서도 나타나는지 의문이다. 이 글이 보여질 가능성이 있기는 할까? 혹시라도 오신 분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신 걸까? 원인을 찾아냈을까? 궁금하다. 

 

최종 목표를 향해 더욱 열심히 글쓰기

 

애드센스를 승인 받는 것이 일단은 1차적인 목표인데, 쉽게 나지 않는다. 최근에 알리를 이용하는 팁만 올리는 것도 가능한 정보성 글로만 채우려는 의도인데, 내 의도는 구글 로봇에게 먹히지 않았다는 1차 소식에 좌절을 한다.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정보를 주는 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달려가는 모든 블로거들에게 화이팅하시라고 전하며 글을 마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