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해외직구 통관 조회하는 방법 2번째 이야기

 

G9에서 구매한 샤오미 드리미 V9 청소기를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G9에서 해외직구 카테고리에서 주문한 물건의 경우에도 알리에서 오는 것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습니다. G9 시스템에서는 어느 택배사로 오는지도 나오므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다보면 한국에서의 배송 상황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기다리면 지겹겠죠? 제가 받은 택배는 한진택배였는데, 국내 한진택배 시스템에 해당 송장번호가 제대로 등록되기 시작해야 국내 배송 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무자정 기다려야 할까요?

 

정답은 그럴 필요가 없다입니다. G9 해외직구의 경우에도 관세청을 통해서 일단 중국에서 배를 타고 한국으로 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G9 해외직구 통관 조회하기

어디서 어떻게 조회를 하느냐? 제 블로그의 알리 배송조회 또는 바로 지난 글을 보시면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는 글의 링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난 글 링크 :

G9 해외직구로 구매한 제품의 통관 조회 - 샤오미 드리미 V9

 

G9 해외직구 통관 조회 확인

지난 글에서는 하선장소 반입기간연장 승인까지의 단계에 머물렀습니다. 하선장소 반입기간연장이 된다는 이야기는 컨테이너는 내렸지만, 실제로 해당 물건을 통관장으로는 가지고 오지 못했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컨테이너에서 물건을 꺼내고 그것이 통관장으로 들어와야 통관이 진행되게 됩니다. 반입신고라는 것이 바로 해당 물건이 관세청 통관장에 들어왔다는 것이 스캔된 시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G9 해외직구 통관조회

보통 물건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반입신고 - 반출신고 - 통관목록심사완료가 동시에 됩니다. 위에 통관 상황을 보시면 알겠지만, 9번 10번 11번의 단계가 모두 7월 1일 17시 12분으로 동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출신고가 되어야 통관장 밖에 있는 해당 택배사의 트럭에 물건이 실리게 됩니다. 이때가 되서야 국내 택배사의 택배 조회 시스템에 접수되었다는 것이 조회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주말이 끼면 5일까지도 걸릴 수 있는 아주 긴 시간입니다. 기대하며 주문한 물건인데, 배송 정보가 업데이트도 되지 않고 오랫동안 아무 소식이 없는게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직접 통관조회를 하면, 최소한 내 물건이 한국까지는 무사히 온 것을 알아차리기 쉽습니다. 제가 올린 방법을 따라서 조회를 하면 보다 슬기롭게 해외직구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주문한 물건은 무사히 잘 수령했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의 다이슨이나 LG전자 코드제로 청소기에 비해서 터무니 없이 저렴한 제품이지만, 성능은 전혀 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은 것을 안 써봐서 정확한 비교는 힘들죠)

 

이상 G9 해외직구를 통한 직구 물건의 배송 상황을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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